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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흰여울길 카페 에테르 오션뷰 맛집

국내여행

by 김스릉 2020. 11. 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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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흰여울길 카페 에테르 오션뷰 맛집

 


안녕하세요. 귤선이입니다.

최근 방문했던 카페 중에 오션뷰가 너무 예쁜 곳이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을 올려보려고 해요.

핸드폰으로 대충 찍은거라 구도도 엉망이지만, 대략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정도 없답니다^^;

 

 

제가 이번에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곳은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유명한 영도 흰여울길이에요. 영도 흰여울마을이라고도 하죠. 이곳에서는 부산항대교가 보이기도하고, 기장이나 송정바다 그리고 해운대,광안리와는 또 다른 느낌의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이곳은 영화 변호인의 촬영지가 되면서부터 점점 유명해지기 시작했죠. 남포동에서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면 올 수 있어서 접근성도 꽤 좋은 편이에요.

 

 

이 흰여울 길이 유명해지면서 이곳에 많은 카페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바다 풍경이 너무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가 영도 에테르입니다. 사실,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하기에 주말이면 엄청 북적거려서 싫은 카페이기도 해요. 예전에 주말에 갔다가 자리도 없고 엄청 시끄러워서 식겁했던 적이;;

 

그래서 이번에는 평일 오후에 방문을 했더니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카페 벽 한 켠에 나있는 통창이 엄청 커요! 그래서 이 예쁜 뷰가 마치 그림처럼 느껴진답니다. 

앉아서 가만히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그냥 좋아져요. 

그리고 예쁜 배경인만큼 포토존이기도 해요. 

 

다만, 이곳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마시기에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사진만 찍고 자리를 떠야해요ㅎㅎ

 

 

샤인머스켓 에이드였나... 주문을 했는데, 사실 음료가 뛰어난 곳은 아니에요. 커피를 주문했던 친구는 커피가 너무 연해서 보리차인줄 알았대요. 저도 샤인머스켓 에이드라고 해서 기대했더니 그냥 청포도 에이드 같은 거였어요.

 

그냥 뷰값,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저번에 왔을 때는 에이드도 다 맛있었는데, 참 이상하죠ㅎㅎ

 

 

 

통창이 보이는 좌석 말고 안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인테리어만 보면 되게 따뜻한 느낌이죠 ? 인스타 감성의 자리인데 주말에는 이곳도 자리가 없어서 눈치게임을 해야해요.

 

 

이날 너무 멋졌던 노을이에요. 

사실 이게 너무 예뻐서 업로드를 해보고 싶었어요.

 

친구들이랑 하나같이 음료는 그냥그래도 풍경 하나만큼은 정말 너무 멋진 곳이라고 이야기했네요.

부산에 놀러오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려볼만한 곳이에요. 

 

제일 아래층에는 소파좌석이 있는데, 그곳에 앉아서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이 로맨틱하고 낭만적이더라구요.

부산을 여행하시는데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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