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일까? 웜톤일까? 퍼스널컬러 진단 방법

 

쿨톤일까? 웜톤일까? 퍼스널컬러 진단 방법

 

 

안녕하세요. 귤선이입니다.

여러분은 퍼스널컬러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단순히 피부 컬러에 따른 흑인 / 황인 / 백인종의 구분말고 같은 황인종임에도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피부 컬러들이 있답니다. 쉽게 쿨톤과 웜톤으로 나뉘는데요, 이러한 피부톤에 맞는 헤어 색상, 화장, 옷, 액세서리들을 신경쓰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좋은 인상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개인 진단샵에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해보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예전에 비해 옷과 화장 등 자신을 꾸미는 일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거겠죠. 여성 분들뿐만이 아니라 남성 분들도 이미지 개선을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는 합니다. 

 

저 또한 퍼스널 컬러에 대해 잘 모르고 살아오다가 우연히 관심을 가지고, 제 퍼스널 컬러에 맞는 옷과 화장들을 신경쓰게 되었는데 그동안 저와 전혀 맞지 않는 색상의 옷들을 좋아했다는 것과 화장품도 저의 단점을 부각시켜 주는 것들을 많이 사용했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머금고 처분을 했습니다.

 

 

퍼스널 컬러는 앞서 언급한 대로 크게 쿨톤 / 웜톤으로 나뉘는데, 쿨톤도 여름 쿨톤 / 겨울 쿨톤으로 나뉘며 웜톤은 봄 웜 / 가을 웜 컬러로 구분이 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봄/여름/가을/겨울 컬러에서 라이트와 딥 / 브라이트와 다크 등으로 나뉘어지죠. 세부적인 분석은 진단 업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큰 틀만 참고해주세요.

 

 

먼저 웜톤은 대체로 오렌지, 옐로, 브라운 같은 컬러가 잘 어울리며 노란끼가 들어간 초록, 파랑, 보라색 등이 잘 어울립니다. 반면 쿨톤은 대체로 핑크, 블루, 블랙 컬러 + 푸른끼가 많이 섞인 초록, 파랑, 보라색 등이 잘 어울리죠. 

 

봄 웜은 웜톤 중에서도 라이트한 컬러, 파스텔 톤의 컬러가 어울리며, 가을 웜은 한국의 많은 여성 분들이 가진 컬러로 일반적인 옐로,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잘 받습니다. 

 

여름 쿨은 쿨톤 중에서 라이트한 컬러, 파스텔 톤의 컬러가 어울리고 겨울 쿨은 원색 계열의 블랙 / 화이트 / 레드 /블루와 쨍하고 비비드한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퍼스널컬러는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색이 걸쳐져 있는 분들도 있는데 대략적인 자가진단법을 통해 쿨톤인지 웜톤인지 톤 궁예를 한번 해봅시다. 

 

 

■ 웜톤의 특징 

 

* 타고난 머리카락 색이 햇빛에 비치면 브라운 컬러를 띈다. 

 * 손목과 손바닥을 보면 노란끼가 돌며 푸른색 보다는 초록색을 띄는 혈관이 많이 보인다.

 * 햇볕에 장시간 있으면 쉽게 탄다.

 * 액세서리는 골드 컬러가 잘 어울린다.

 * 베이지 / 아이보리 게열의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

 * 브라운, 오렌지, 그린 컬러 계열의 매니큐어가 잘 어울린다.

 

 

 

■ 쿨톤의 특징

 

 * 원래 타고난 머리카락 색이 검은색에 가깝다.

 * 손목과 손이 대체로 붉은끼를 많이 띄며, 파란색 혈관과 보라색을 띄는 혈관이 많다.

 * 햇볕에 장시간 있으면 타는게 아니라 빨갛게 익는다.

 * 실버 액세서리가 잘 어울린다. (이상하게 골드는 나이가 들어보인다.)

 * 하얀색 티셔츠가 잘 어울린다.

 * 레드, 핑크, 블루 컬러 계열의 매니큐어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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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본인이 스스로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할 때 많이 쓰던 방법은 가지고 있고 자주 손이 가는 립스틱의 제품명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본인은 이런 방식으로 검색을 해봤을 때, 쓰고 있던 제품들이 전부 겨울 쿨톤에 추천하는 컬러들이었습니다. 이 방법을 추천하는 이유는 퍼스널 컬러라는 것을 몰라도 나도 모르게 내가 무엇을 발라야 더 예쁜지를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자연스레 본인의 톤에 맞는 것을 쓰고 있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퍼스널 컬러라는 것은 명확하게 나뉘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쿨톤과 웜톤의 경계에 있는 분들은 코랄 립 / 핑크립 / 레드 립을 모두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립스틱으로 테스트 해 볼 경우에는 진한 마젠타 핑크 컬러와 딸기우유 핑크 같은 립 / 오렌지 립과 코랄 립으로 테스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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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진 퍼스널 컬러 셀프진단방법과 저만의 팁을 함깨 적어보았는데요, 저는 확실히 퍼스널 컬러에 대해 이해를 하고 나서부터 화장품을 살 때나 옷을 살 때 실패를 덜 하게 되었고, 얼굴이 밝아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컬러와 퍼스널컬러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나는 이 색을 좋아하니까 웜톤일거야, 쿨톤일거야 하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 브라운 컬러와 베이지 컬러를 좋아했는데, 실상은 겨울 쿨톤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퍼스널 컬러 셀프진단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