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귤선이입니다.
예전에 쿨톤 웜톤 구별하는 법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사실 정확한 진단법은 직접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단을 받는 방법이 빠르지만, 혼자서 톤 궁예를 할 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적었던 내용이었어요.
사실 저는 그 후에 직접 전문 퍼스널컬러 컨설턴트에게 진단을 받고 왔는데요, 겨울 딥톤, 겨울 다크톤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겨울 쿨톤의 연예인이 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고, 겨울 쿨톤임을 알고나니 그동안 느꼈던 제 생각들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선 겨울 쿨톤의 이미지는 뭔가 새파랗고 다크하면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그런 이미지에요. 대비감이 확실하고 또렷한 이미지랄까요. 따뜻한 이미지보다는 차가운이미지에 가까워서 고혹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이미지도 동시에 가지고 있죠.
그렇다보니 실제로 우리가 아는 연예인들 중에서 겨울 쿨톤인 연예인들이 이런 이미지인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겨울쿨톤의 이미지 중 하나가 새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이다! 인데요. 사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하얀 피부와는 거리가 먼, 오히려 까무잡잡한 피부에 가까운 피부색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에 셀프 진단을 할 때 단순히 피부 톤만 보고 판단하게 되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
인터넷 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봄웜톤 / 여름쿨톤 / 가을웜톤 / 겨울쿨톤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낸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제가 느끼기에도 정말 이미지를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봄웜톤과 가을웜톤은 약간 붉그스레하면서 따뜻한 온기가 돈다면 여름쿨톤과 겨울쿨톤은 시원함과 냉미녀의 느낌이 들죠? 겨울 쿨톤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했으니, 이제는 실제로 겨울 쿨톤 이미지를 가진 배우들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김옥빈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고혹적이면서도 매혹적인 그런 배우이죠? 실제로 김옥빈 님은 겨울쿨톤이 너무나 찰떡인 배우 중의 한 분이고, 대표적인 배우님이에요. 전반적으로 웜한 컬러의 의상을 입은 왼쪽 사진과 쿨톤 컬러를 착붙한 오른쪽 사진을 보면 바로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요?
김옥빈님은 겨울 쿨톤 중에서도 브라이트 타입이라 선명하고 고채도의 컬러가 잘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 사진의 한복처럼 쨍한 느낌의 컬러가 너무 예쁘고 얼굴을 잘 살려주네요.
겨울쿨톤 배우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 중의 한 분은 바로 김혜수 님입니다! 이분은 연예계의 섹시,우아,고혹,매혹,럭셔리라는 수식어가 모두 다 어울리는 그런 분이에요. 김혜수 님은 겨울 다크톤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보니 좀더 어두운 저명도의 컬러들이 잘 어울립니다. 제일 왼쪽의 웜톤 파티 사진과 오른쪽 두 장의 사진을 보면 어느 쪽이 더 잘 어울리는지 보이죠? 왼쪽의 붉은 계열 의상과 배경 때문에 피부톤이 좀더 더워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섹시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로 유명한 가수 현아 님도있습니다! 현아 님은 피부톤도 하얘서 겨울쿨톤의 정석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예쁘니까 뭔들 안예쁘겠냐마는 왼쪽 화보사진과 오른쪽 화보사진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이미지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나요? 갈색 염색머리와 웜한 느낌의 레드립, 그리고 치크까지 화보 컨셉이긴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현아 님의 얼굴이 더워보이는 느낌이 들어요. 반면 오른쪽의 화보는 대비감이 엄청나서 얼굴을 선명하게 살려주는 느낌이네요.
여자 연예인 분들에 이어 남자 연예인 중에서 꼽자면 바로 엑소의 디오 님을 꼽을 수 있습니다. 도경수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멋지게 활약하다가 지금은 군복무 중이죠. 어쨌든 도경수 님도 겨울 쿨톤 이미지의 연예인인데요. 겨울 딥톤에 가깝다보니 블랙컬러가 매우 잘 받고, 블랙 앤 화이트의 대비감이 엄청 잘 받습니다. 왼쪽 화보의 어두운 베이지색 코트를 입었을 때와 오른쪽 사진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대비감이 있는 수트를 입었을 때의 얼굴. 어느 쪽이 더 선명하고 깨끗해보이나요? 확실히 왼쪽은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느낌이 있죠?
연예인들의 사진을 보니 퍼스널 컬러의 중요성을 어느정도 알 것 같나요?
본인은 겨울 다크, 겨울 딥톤으로 진단을 받았어요. 예전에는 저도 일반적인 셀프 진단 글들만 보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이니까 당연히 가을 웜톤이겠지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웜톤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되는 사건들이 있었어요.
◇ 화장을 다하고 거울을 봤을 때 분명 화사했는데, 갈색 맨투맨을 입으니 흙빛이 되버림
◇ 어두운 베이지 셔츠를 입고 회사를 갔는데 칙칙해보인다고 함
◇ 얼굴에 코랄 블러셔를 발랐는데, 회사 동료가 보더니 얼굴 탔냐고 함
◇ 이상하게 오렌지,코랄 립스틱은 전혀 어울리지가 않음
◇ 찰떡이라고 생각해서 샀던 립 컬러들이 알고보니 전형적인 쿨톤 컬러였음
정확한 오프라인 진단을 받고난 후에야 그동안의 사건?들이 다 이해가 되었고, 이제는 최대한 퍼스널 컬러에 맞춰서 옷을 입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보이는 건지, 염색을 안한 제 원래 모발은 블랙에 가까운 흑갈색에, 블루블랙 느낌도 난다고 컨설턴트 분이 말씀하셨어요. 눈동자의 색깔도 진한편이고, 전체적인 얼굴의 피부톤과 손바닥의 색깔도 붉은기를 많이 띄며, 저는 혈관색이 파랗다못해 보라색입니다.
그런데 피부톤이나 머리색깔이랑 이미지가 다른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이 어떤 옷을 입었을 때 가장 얼굴이 환해보이고 예쁘게 보이는지를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라며, 주로 코랄립이 잘 어울리는지 핑크립이 잘어울리는지 립스틱 색깔로 어느정도 구별할 수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팁!
핸드폰 앨범에 그동안 찍었던 여러가지 셀카들을 한 폴더에 모아보세요. 그걸 계속 보다보면 이상하게 칙칙하게 보이는 사진들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너무 얼굴이 환하게 보이고 예쁘게 나온 사진들이 있을 겁니다. 그걸 기준으로 셀프 판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겨울 쿨은 도대체 어떤 옷을 입어야 하고, 어떻게 화장을 해야하면 좋을지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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